볶음 너구리를 처음 접하고 떠오른 라면이 있습니다.
바로 불닭볶음면!
개인적으로 불닭볶음면을 매우 좋아하고
저만의 레시피가 있습니다.
이 레시피가 공개되는 순간~ 삼양의 주가가 폭등할 것입니다.
미리 삼양의 주식을 사놔야겠습니다.
큰 기대와 함께 볶음 너구리 조리를 시작했습니다.
너구리하면 떠오르는 오동통통 내 너구리. 너구리 한마리 몰고가세~요
볶음너구리8봉 구매가격이 만원조금 넘었습니다. 필통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...
한 봉지에 천원이 넘는 가격입니다. 프리미엄라면이죠~
스프는 세 가지가 들어있습니다.
네 가지가 없네요.
볶음고추조미유+볶음해물스프+해물야채건더기
조리 방법은 간단합니다.
냄비에 물을 끓이고 -> 물이 끓으면 면과 해물야채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인다 -> 국물은 5스푼정도 남기고 물을 버린다음 -> 나머지 스프를 넣고 끓인다 -> 먹는다.
역시 오동통한 너구리면. 기존 면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? 나는~ 그런거~ 몰라요~
이 귀여운 녀석은 뭘까요. 너구리 세 마리가 보입니다.
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습니다.
물을 버리고 나머지 스프를 넣고 끓이는 중입니다.
그런데 물이 많아보입니다. ^^;
사실...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이는 중에 전화가 왔습니다. 끊을 수 없는...
20분 동안 방치되었던 라면에 스프를 넣고 다시 끓였습니다.
너구리 면이 소시지만큼 뿔은 다음에 먹는 맛!
그래서 다시 끓여서 제대로 먹어봤습니다.
한마디로 정확하게 맛을 평가하자면!
너구리를 볶은 맛입니다~!
어떻게 보면 특별한 맛이 없다고 해야할까요? 너구리에 아주 약간 떡볶이맛 가미?
붉닭볶음면을 생각했지만, 매콤한 맛은 별로 없습니다. 되려 약간의 매콤함 뒤에 단맛이 더 강합니다.
그냥 너구리를 볶음면처럼 해먹으면 어떤 맛이 날지가 더 궁금해졌습니다.
개인적으로 매콤한 맛이 더 강했으면 좋겠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.
기회가 되신다면 직접 경험해보시길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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